자동차, 선박 등이나 놀이기구 탑승 후에 머리가 어지럽거나 두통을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멀미를 경험하신 것입니다. 저도 자동차 멀미가 심하고 놀이기구 종류에 따라 탑승 후에 어지러움증이나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을 경험합니다. 이런 멀미를 예방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멀미약을 복용하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복용하지 않으면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늘은 멀미약의 올바른 복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멀미란?
멀미는 눈, 귀, 발바닥에서 각각 느껴진 감각이 불일치 할 때 발생합니다. 즉, 각 기관이 감지하는 정보와 뇌에 전달하는 신호가 달라지면 뇌가 혼란을 겪으면서 멀미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차를 타고 가는 상황을 가정해보겠습니다. 길이 원활하지 않아 차의 움직임에 따라 몸이 흔들리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은 뇌에 균형을 잡아달라고 신호를 보냅니다. 하지만 발바닥과 눈은 전해지는 감각에 적응한 상태로 균형을 잡을 필요가 없습니다. 전정기관, 발바닥과 눈이 보내는 신호가 달라 뇌가 혼란을 겪으며 어지러움, 두통, 오심(속이 울렁거리는 것)이나 구토 증상이 나타나는 멀미를 경험하게 됩니다.
2. 멀미약은 어떻게 복용하나요?
멀미약은 자극에 의해 과도하게 흥분한 전정기관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멀미약은 이동수단이나 놀이기구 탑승 직전이나 멀미 시작 후에 복용하는 것은 효과가 없습니다. 따라서 탑승 전에 복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멀미약도 제품별로 효과있는 시간에 차이가 존재합니다. 멀미약은 흔히 알려진 제품으로는 '키미테', '토스롱액', '보나링츄어블'이 대표적입니다.
키미테의 경우, 이동수단 탑승 최소 4시간 전에 귀뒤나 털이 없는 건조한 곳에 1매를 붙여야합니다. 키미테의 지속시간은 3일로 긴 편이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고 연달아 붙이면 안됩니다. 키미테는 3일 뒤에 붙였던 반대쪽에 새로운 1매를 붙여야합니다. 토스롱액은 이동수단 탑승 30분 전에 1병을 먹어주면 되고 보나링츄어블도 탑승 30분 ~ 1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토스롱액과 보나링츄어블과 같은 복용하는 멀미약도 지속시간이 길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고 바로 추가 복용을 해서는 안됩니다. 두 약 모두 최소 4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하며 하루 최대 2회까지 복용해야 합니다.
3. 멀미약을 복용하면 안되는 사람도 있나요?
멀미약에 사용되는 주성분은 스코폴라민과 항히스타민 성분인 디멘히드리에이트입니다. 스코폴라민은 아세틸콜린의 활성화를 억제해주고 디멘히드리에이트는 전정기관을 진정시키고 아세틸콜린에 의한 흥분도를 감소시켜주며 구토중추의 활성화를 억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스코폴라민과 디멘히드리에이트는 안압을 증가시키고 배뇨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이나 녹내장을 앓고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복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멀미약에 사용되는 디멘히드리에이트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항히스타민 성분이기 때문에 운전자의 경우에는 졸음을 일으킬 수 있어 복용을 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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