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끼리 여행을 가본 적 없는 우리, 후쿠오카 여행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신여권이 발급된 안동생은 언니의 3-off를 확인하고 후쿠오카 여행을 제안했습니다. 오늘은 갑작스러운 후쿠오카 여행을 결정하고 준비하는 과정의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후쿠오카 여행 종료까지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1. 후쿠오카 여행을 결정하다
11월 근무표를 확인한 안동생은 언니에게 통보했습니다.
"언니, 3-off 계획 없지? 후쿠오카 여행 가자! 신여권 나왔으니까 써야겠어."
응?? 이게 무슨 말이지?? 후쿠오카?? 갑자기??
극 P 안동생의 통보에 중간 J 안언니는 어리둥절했습니다. 모든 해외여행은 최소 4개월 전에 티켓팅, 호텔 예약 등의 여행계획을 시작하는데 한 달도 안 남은 이 시점에 어떻게 여행을 간다는 건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통보 이후 안자매는 1일 5~6회 항공권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2. 후쿠오카행 항공권 예약
항공권 예약을 위해 하루에 5~6회 항공권 검색을 하였습니다. 출발까지 한 달도 남지 않았기에 항공권 검색을 하면 늦은 시각에 한국을 출발하고 이른 시각에 후쿠오카를 출발해야 하는 경우가 제일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항공권 예약을 하지 못하며 항공권 검색만 하며 예약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출발일 기준 2주 전부터 원하는 시간대의 항공권이 나오기 시작했고 항공권 예약을 완료했습니다. 하지만.. 빠른 예약이 아니라서 조금 비싼 금액으로 항공권을 예약했습니다.
다음은 항공권 검색과 예약을 할 때 활용한 어플 및 방법입니다.
1) 스카이스캐너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어플은 스카이스캐너입니다. 여행 날짜, 여행 국가를 정하고 검색이 가능하며 목적지를 정하지 않더라도 'everywhere'을 선택하고 항공권을 정해도 됩니다. 검색이 되면 최저가를 선택하여 항공권을 최저가로 나열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스캐너는 안자매가 가장 많이 활용한 어플이고 최종 항공권을 선택한 어플입니다.
2) 네이버항공권
네이버항공권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항공권 검색입니다. 스카이스캐너와 같은 어플처럼 여행 날짜, 여행 국가를 정하고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안자매의 경우, 원하는 항공권을 검색하기보다는 같은 날짜에 저렴한 항공권이 후쿠오카 외 다른 곳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사용했습니다. 안동생은 후쿠오카 여행을 제안했지만 후쿠오카가 아니더라도 여권을 사용할 수 있다면 어디든지 좋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중간 부분에 다음과 같은 항목이 나옵니다. 다음 항목을 빈칸으로 두고 '돋보기'를 눌러주면 다양한 목적지가 최저가로 나옵니다.

다양한 목적지와 그에 해당하는 최저가가 나오면 원하는 곳을 선택하면 항공권별로 최저가 가격으로 나열됩니다. 이를 통해 원하는 시기와 목적지를 골라 항공권을 최저가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3) 공동구매항공권
공동구매항공권은 주로 땡처리로 나오는 항공권입니다. 구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공동구매항공권'을 검색하면 모두투어 등의 여행사들이 결과로 나옵니다. 여행사가 가진 항공권 중 남은 항공권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항공권입니다. 여행시기가 다가올수록 가격대가 낮아질 수 있어서 항공권 검색에 종종 활용한 방법 중 한 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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